손쉬운 치료법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질병의 증상을 완벽하게 억제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몸의 치유 능력을 강제로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의 증상은 그저 몸이 현존하는 불균형에 대하여 반응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열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뿐이다.
의사가 "우리의 치료는 성공적이었다" 라고 말하는 것을 사실에 맞게 옮기면
"우리는 몸의 치유 노력을 성공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었다"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단지 증상만을 다스리는 치료법의 이면에 숨은 핵심은 이것이다.
즉 질병의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함으로써 질병을 치유하거나 통제할 가능성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통증, 감염, 발열, 염증과 같은 질병의 증상을 제거하고,
그럼으로써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노력을 완수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생기는 유일한 결과는
그의 건강이 평생 황폐화되는 부작용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98만 명이 질병 자체 때문이 아니라 치료에 의해 사망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한 일이 된다.
출처:The Amazing Liver and Gallbladder Flush,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의 청소, p 54~55, 안드레아스 모리츠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