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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신한 신발이 좋을까? 딱딱한 신발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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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해부학(Cadaver)연구로 중력(G)과 지면 반발력(GRF)의 원리를 응용한 기능성 신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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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Health Care)를 선도하는 회사-디소마1588은 모두가 건강해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
| 수천 년 동안 신어 왔던 신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신발 시리즈를 기획해본다. |
| 몸이 불편하여 고생하는 경우 앞으로 전개되는 기획 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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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신발을 두고 논쟁이 참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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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신발의 푹신함과 딱딱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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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는 푹신한 신발이 좋다라고 하고 누구는 차라리 딱딱한 신발이 좋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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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누구는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당연히 푹신한 게 좋지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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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발바닥에 족저근막염 같은 통증이 있거나 티눈과 굳은살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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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발 관련 불편을 언급할 때도 대부분 푹신한 신발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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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푹신한 것을 선호하고 위의 질문을 우문(愚問)이라고 치부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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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문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현답(賢答)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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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소마의 관점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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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은 푹신하기만 해도 안되고, 딱딱하기만 해도 안된다는 것이 디소마의 견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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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위별로 푹신하고 부위별로 딱딱하면서 착용 시 인체에 작용하는 중력선(LOG)과 |
| 인체의 무게중심축이 일치하는 신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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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이 딱딱하면 당연히 불편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잘 인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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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에 푹신하면 충격 흡수가 되어 편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 |
| 푹신한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면 인체의 배열이 흐트러지는 불편한 진실이 있음을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하자. |
| 이제 그 원리를 알아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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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물이든 질량이 있는 물체의 움직임에는 중심축(軸, axis)이라는 것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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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움직임 중 회전의 요소가 있는 경우는 중심축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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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서 중심 축이 무너지면 적정 범위의 움직임 내지 회전 범위가 와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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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도 마찬가지인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므로 움직임의 적정 범위를 초과할 경우 |
| 위험을 감지하여 회피할 목적으로 인체 배열을 흐트려서라도 더 큰 손상을 피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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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관점에서 신발과 관련있는 발과 발목으로 화제를 돌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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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걸을 때 단순하게 지면에 발을 딛고 떼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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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과 발목에 있는 여러 관절에서 3차원(triplanar)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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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3차원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3개의 축이 있다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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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골하 관절(Subtalar Joint)에서 약 5도의 외번(Eversion)과 발목 관절(Ankle Joint)에서 0~20도의 |
| 배측굴곡(Dorsiflexion) 그리고 중족 관절(Midtarsal Joint)에서 약 10도의 앞발의 외전(Abduction)이 합쳐서 |
| 회내(Pronation)라는 움직임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가 기준을 벗어나면 과회내(Overpronation)가 된다. |
| 과회내는 평발이 심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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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동일 관절에서 약 5도의 내번(Inversion)과 0~45도의 저측굴곡(Plantarflexion) 그리고 약 20도의 |
| 내전(Adduction)이 회외(Supination)라는 3차원의 움직임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가 기준을 벗어나면 |
| 과회외(Oversupination)가 된다. 과회외는 주로 발 아치가 깊게 형성된 요족에서 빈번하게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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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거골하 관절에서는 전후축(AP Axis)을, 발목 관절에서는내외축(ML Axis)을, 전족부 중족 관절에서는 |
| 수평축(Vertical Axis)을 기준으로 움직임이 발생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거골하 관절의 전후축과 |
| 발목 관절의 내외축의 해부학적 특성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고 이것은 신발을 개발할 때 매우 중요하다. |
| 전후축은 뒤꿈치 바닥의 외측에서 전족부의 엄지와 검지 발가락으로 비스듬하게 이어지는 축이다. |
| 내외축은 안쪽 복사뼈에서 바깥 복사뼈로 이어지는 축이면서 바깥 복사뼈 쪽 방향으로 낮게 형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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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신발을 설계할 때 단순히 충격 흡수만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쿠션감을 |
| 보강하면 보행 시 뒤꿈치를 지면에 닿는 단계(Initial Contact)에서 충격 흡수 순간을 넘어서 인체 배열이 |
| 흐트러지는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다리의 내전근과 둔근은 약해져 발목, 무릎, 고관절의 변형을 유발한다. |
| 문제는 그러한 변형이 초래되는 순간 순간을 알 수 없다는 것이며, 세월이 흐른 후에 관절 가동 범위를 |
| 벗어나서 고착화되어 통증과 같은 불편을 느낄 때 비로소 내 몸이 이렇게 망가졌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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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거나 푹신하기만 할 경우 발과 발목에 있는 수많은 관절들이 변형된다. |
| 그로 인해 구조적인 변형과 기능적으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팔자 걸음등이 생긴다. |
| 그 중에 특히 거골하 관절의 족근동(Tarsal Sinus)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고유감각수용기가 있다. |
| 고유감각수용기(Proprioceotor)는 발&발목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극을 수용 후 대뇌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
| 대뇌는 자극을 받아서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서 위험하지 않는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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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하기만 하면 족근동의 고유감각수용기의 기능이 떨어져 대뇌의 기능이 위축 |
| 되어 바른 걸음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다양한 불편들이 초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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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신발이 푹신하기만 하거나 딱딱하기만 할 경우 척추 디스크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자. |
| 사람이 서거나 걸을 때 척추 중에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하중을 받는 부위가 요추이고 다음이 목이다. |
| 그래서 등(흉추)보다는 목, 목(경추)보다는 허리(요추)가 불편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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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 흡수를 위한 디스크라는 것이 있는데 내부에 수핵이 있고 겉은 섬유륜이다. |
| 이 디스크는 보행 시 발을 지면에 닿을 시 척추 간격이 좁아지면서 디스크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진다. |
| 이때 디스크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내부에 있는 수핵 세포의 대사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 나온다. |
| 발을 지면에서 떼면 원래 대로 돌아가면서 디스크 밖에 있는 영양분이 안으로 유입되어 탄력을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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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면 나이 들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반복&누적되어 탄력이 감소한다. |
| 그러면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스트레스가 쌓이고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삐져나오는 추간판 |
| 탈출증(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이 생기고 심할 경우는 수핵이 섬유륜 밖으로 나온다. |
| 신발이 푹신하기만 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충격은 딱딱한 것보다 덜할 수는 있지만 편향적으로 디스크에 |
| 물리적 압박이 반복&누적되어 척추 간격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 배열(Alignment)이 흐트러지는 문제가 |
| 생길 수 있다. 해서 신발은 푹신하기만 해서도 안되고 딱딱하기만 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디소마 의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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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할 경우 무릎 관절과의 관련성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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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관절은 인체의 다른 관절과는 달리 대퇴골과 경골(정강뼈)이 불안하게 마주보는 관절각을 갖고 있다. |
| 게다가 서거나 걸을 땐 한 순간도 피할 수 없이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하중에 노출되어 마모나 손상이 쉽게 |
| 될 수 있는 해부학적 약점을 가지고 있다. 관절 각도가 정상일 때에는 관절 연골이 얼음보다 더 미끄러워서 |
| 관절 연골에 가해지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 마찰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
| 그런데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거나 푹신하기만 하면 대퇴골과 경골이 형성하는 대퇴경골관절(Tibiofemoral |
| Joint)에 관절 각도가 어긋나는 관절 불일치(Joint incongruency)가 생기고 관절 불일치가 생기면 부하가 |
| 반복&누적되어 관절연골에 마찰력 역시 반복&누적된다. 그로 인해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의 변형, 부종 |
| 연골 마모와 손상이 되는 퇴행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를 선행적으로 해결하지 |
| 않은 상태서 뇌가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거나, 단순히 붓기를 빼는 등의 요법들은 관절 마모와 손상을 |
|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때 신발이 단순하게 딱딱하거나 푹신하면 관절 불일치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 무릎과 관련된 신발의 핵심은 착화시 관절 각도를 틀어지지 않게 설계하고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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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발, 무릎, 허리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
| 신발은 발과 발목에서 일어나는 3차원의 움직임을 충족하여 충격 흡수, 체중 분산, 균형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착용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
| 내용이 전문 용어를 필요한 경우만 사용했음에도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꼭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권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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