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디소마 건강 이야기

디소마 건강 이야기

디소마 건강 이야기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쩍벌 자세!! 왜 생길까? 어쩌면 좋을까?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1-08-05 19:43:4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9
평점 0점

 










요즘 야당의 유력 대권 후보의 쩍벌 자세가 연일 매스콤을 타고 있다.

여당 국회의원까지도 "충심으로 말씀드린다. 다리 오므려라"라고 조언을 하고
또다른 여당 국회의원도 쩍벌 자세를 지적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미지 컨설팅까지받았다며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사실은 오래 전 TV에 비칠 때 대권 후보이기 전부터 보였던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여성보다 주변의 남성에게서 흔하게 목격되는 자세다.

그래서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다만 미적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다.
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자세가 보이기 시작하면 노년에 보행 시 다리를 벌리고 
어그적어그적 걷게 되고 가끔 눈에 들어온다.












그러면 왜 이런 자세가 될까? 그러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원인은 발과 발목 문제로 인한 잘못된 자세에 잘못 설계된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수십 년을 살다보면 매순간 피할 수 없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결과물이다. 그런데 원인에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항목이 있고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전자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이고 후자는 자세와 신발이다.
중력으로 인한 부하는 분산이 되고 지면 반발력으로 인한 충격은 흡수되어야 한다.
자세는 바르게 되어야 하고, 신발은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문제를 최소화 해야하고 그리고 바른 자세가 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쩍벌 모습과 이미지 컨설팅의 조합은 너무 동떨어진 솔루션으로 보인다.

컨설팅 중 외관 상 보기 좋지 않으니 다리를 오므리라고 조언을 할 것이다.
지당한 조언이다. 그 조언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다리를 오므린다고 저절로 되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짧은 시간 혹은
필요 시 오므린다고 해도 지속시킬 수 없고 자신도 모르게 벌리게 된다는 것이
동떨어진 대안이다. 왜 그럴까?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인은 일차적으로 발과 발목에 있다.




첫째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 흔하게 쩍벌이 될 수 있는 해부학적인 내용이다.
둘째 평발이 되면서 경골 원위부가 과하게 내회전되고 무릎 관절에서 경골이 
대퇴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회전되면 내반슬(genu varum)이 초래되어

다리 사이가 벌어지고 앉을 때 쩍 벌어질 수밖에 없다.


셋째 잘못 설계된 신발 착용과 잘못 착용하면 인체 기울기가 앞으로 쏠려 
골반이 전방경사되면서 복부 근육이 이완되고 척추기립근이 과긴장되어

수축이 됨으로써 쩍벌이 될 수밖에 없다.




넷째 위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과적으로 쩍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원인들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인체를 떠받치는 주춧돌인 발과 발목의 변형으로 
인체 무게중심축이 무너진 것이다.













이럴 경우 자세와 불편을 분석해보자.




무릎 관절 각도가 틀어져 연골 편마모와 통증이 초래될 수 있다.
무릎 내측 인대 단축, 외측 인대 약화됨.


좌우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긴다(LLD증상)
대퇴부 근육의 불균형이 생긴다.
(약화 근육:내전근, 대퇴이두근, TFL)
(단축 근육:햄스트링, 외전근, 치골근, 봉공근 등)




골반 변형이 생겨 고관절이나 엉치 부위에 불편이나 통증이 생긴다.

골반 전방경사가 생겨 복부가 전방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다.


잦은 음주와 무질서한 식사는 더욱 악화시킨다.



허리가 불편할 수 있다.





상체를 뒤로 젖힌다.






그래서 거만하다라는 오해를 받는다.




몸 전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취한다.
그러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인 호흡, 씹기, 삼키기, 빨기에 문제가 생긴다.
그런 움직임을 편하게 하거나 살기 위해서 턱을 들어 올린다.


그래서 주걱턱이 생긴다.





거만해보이는 오해를 받는다.





좌우 견갑골의 균형이 맞지 않고 보행 시 좌우 흔들림이 크게 보인다(어그적)
경추에 변형이 생기면서 목 뒤에 주름이 형성되고 심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여러 불편에 시달릴 수 있다.













앉아 있을 때는 위와 같은 원인들로 인해 쩍벌이 자연스럽게 된다.

억지로 오므리면 잠시는 가능하다.




근데 지속시킬 수 없다.





장시간 유지시킬려면 오래 앉아 있기가 어렵고, 억지로 오므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집중이 되지 않는다. 하체를 억지로 고정하면 보상 적용으로 상체를 자꾸 움직이게 되고
상대방에게 초조하거나 불안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서 교감신경은 늘 활성화 되어 있고
부교감신경은 억제되어 면역력은 감소한다. 신경은 예민해진다.

신경 과민은 마인드 컨트롤에 방해를 하여 해서는 안 될 말이 걸러지지 않아서
실언을 할 수 있다. 디소마에서 흔하게 목격되는 내용이다.


게다가 인지할 수 없는 나쁜 감각과 스트레스가  뇌신경으로 전달되어 여러 불편에 
시달릴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신발과 자세 그리고 인체 해부학을 모르면 솔루션은 어렵다.


답은 걷거나 서고 앉을 때 인체 무게중심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면 된다.
즉 근골격계 배열이 바르게 되어 제 위치에 있으면서 혈관, 신경, 림프관의
혈액, 호르몬, 신경, 림프액의 순환, 전달, 흐름이 원활하면 긍정적 생화학 반응이
작용하여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처럼 바른 물리적 상황에 긍정적 생화학 반응이 생긴다.
핵심은 우선적으로 인체의 바른 물리적 상황이다.



걷거나 서 있을 때 우리는 신발을 신는다.




그럴 때 바른 물리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발이 중요하다.

인체 무게중심축이 바르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신발을 신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면 쩍벌은 곧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신발이 중요하다.





신발이 크면 위의 상황이 점점 더 심해지고 딱 맞으면 혈관, 신경, 림프관이 압박된다.
신발이 푹신하면 다리는 더 벌어진다.




신발이 딱딱하면 충격흡수가 되지 않아 쉽게 피곤해진다.


핵심은 무게중심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문의하시면 개별적으로 자세를 분석하여 대안을 드린다.
전국의 쩍벌로 고민하시는 분들이여!! 걱정마세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