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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당의 유력 대권 후보의 쩍벌 자세가 연일 매스콤을 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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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회의원까지도 "충심으로 말씀드린다. 다리 오므려라"라고 조언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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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여당 국회의원도 쩍벌 자세를 지적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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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미지 컨설팅까지받았다며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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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래 전 TV에 비칠 때 대권 후보이기 전부터 보였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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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여성보다 주변의 남성에게서 흔하게 목격되는 자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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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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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적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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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자세가 보이기 시작하면 노년에 보행 시 다리를 벌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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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적어그적 걷게 되고 가끔 눈에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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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런 자세가 될까? 그러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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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발과 발목 문제로 인한 잘못된 자세에 잘못 설계된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
수십 년을 살다보면 매순간 피할 수 없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 때문에 자연스럽게 |
생기는 결과물이다. 그런데 원인에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항목이 있고 해결할 |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전자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이고 후자는 자세와 신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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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으로 인한 부하는 분산이 되고 지면 반발력으로 인한 충격은 흡수되어야 한다. |
자세는 바르게 되어야 하고, 신발은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문제를 최소화 해야하고 그리고 바른 자세가 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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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 모습과 이미지 컨설팅의 조합은 너무 동떨어진 솔루션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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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중 외관 상 보기 좋지 않으니 다리를 오므리라고 조언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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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한 조언이다. 그 조언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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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오므린다고 저절로 되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짧은 시간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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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오므린다고 해도 지속시킬 수 없고 자신도 모르게 벌리게 된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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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떨어진 대안이다. 왜 그럴까?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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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일차적으로 발과 발목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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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 흔하게 쩍벌이 될 수 있는 해부학적인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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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평발이 되면서 경골 원위부가 과하게 내회전되고 무릎 관절에서 경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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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회전되면 내반슬(genu varum)이 초래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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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사이가 벌어지고 앉을 때 쩍 벌어질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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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잘못 설계된 신발 착용과 잘못 착용하면 인체 기울기가 앞으로 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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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 전방경사되면서 복부 근육이 이완되고 척추기립근이 과긴장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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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이 됨으로써 쩍벌이 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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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위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과적으로 쩍벌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위의 원인들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인체를 떠받치는 주춧돌인 발과 발목의 변형으로 |
인체 무게중심축이 무너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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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자세와 불편을 분석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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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각도가 틀어져 연골 편마모와 통증이 초래될 수 있다. 무릎 내측 인대 단축, 외측 인대 약화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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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긴다(LLD증상) 대퇴부 근육의 불균형이 생긴다. (약화 근육:내전근, 대퇴이두근, TFL) (단축 근육:햄스트링, 외전근, 치골근, 봉공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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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변형이 생겨 고관절이나 엉치 부위에 불편이나 통증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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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전방경사가 생겨 복부가 전방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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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음주와 무질서한 식사는 더욱 악화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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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불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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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뒤로 젖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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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만하다라는 오해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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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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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인 호흡, 씹기, 삼키기, 빨기에 문제가 생긴다. |
그런 움직임을 편하게 하거나 살기 위해서 턱을 들어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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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걱턱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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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해보이는 오해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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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견갑골의 균형이 맞지 않고 보행 시 좌우 흔들림이 크게 보인다(어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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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에 변형이 생기면서 목 뒤에 주름이 형성되고 심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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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면서 여러 불편에 시달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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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을 때는 위와 같은 원인들로 인해 쩍벌이 자연스럽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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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오므리면 잠시는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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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속시킬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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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유지시킬려면 오래 앉아 있기가 어렵고, 억지로 오므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
집중이 되지 않는다. 하체를 억지로 고정하면 보상 적용으로 상체를 자꾸 움직이게 되고 |
상대방에게 초조하거나 불안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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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 중요한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서 교감신경은 늘 활성화 되어 있고 |
부교감신경은 억제되어 면역력은 감소한다. 신경은 예민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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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과민은 마인드 컨트롤에 방해를 하여 해서는 안 될 말이 걸러지지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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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을 할 수 있다. 디소마에서 흔하게 목격되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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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지할 수 없는 나쁜 감각과 스트레스가 뇌신경으로 전달되어 여러 불편에 |
시달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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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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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간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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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자세 그리고 인체 해부학을 모르면 솔루션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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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걷거나 서고 앉을 때 인체 무게중심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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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근골격계 배열이 바르게 되어 제 위치에 있으면서 혈관, 신경, 림프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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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호르몬, 신경, 림프액의 순환, 전달, 흐름이 원활하면 긍정적 생화학 반응이 |
작용하여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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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처럼 바른 물리적 상황에 긍정적 생화학 반응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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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우선적으로 인체의 바른 물리적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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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거나 서 있을 때 우리는 신발을 신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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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바른 물리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발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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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무게중심축이 바르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신발을 신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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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쩍벌은 곧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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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발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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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크면 위의 상황이 점점 더 심해지고 딱 맞으면 혈관, 신경, 림프관이 압박된다. |
신발이 푹신하면 다리는 더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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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딱딱하면 충격흡수가 되지 않아 쉽게 피곤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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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무게중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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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문의하시면 개별적으로 자세를 분석하여 대안을 드린다. |
전국의 쩍벌로 고민하시는 분들이여!!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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