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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신발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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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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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신발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기원 전 5세기 플라톤과 기원 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 
별잘리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기원 전 2세기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의 저서
"알마게스트"에서 天動說(Geocentric theory)이라는 우주관을 주장하였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으로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으며, 지구의 둘레를 태양, 달
행성들이 각기 고유의 천구를 타고 공전한다는 내용이다. 
이 우주관은 16세기 중반까지 1400여 년 동안 로마 교황청의 주도 하에 신성 시
되어 매우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다른 의견을 함부로 언급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밖으로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천동설에 비판적 견해는 있었다.
이탈리아 천문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는 태양중심설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이런 와중에 폴란드 출신으로 신부이면서 천문학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이탈리아 유학 중에 아리스타르코스의 태양중심설을 접하고 귀국 후 연구하여
천동설에 의문을 가지고서 태양중심설인 지동설(Heliocentric theory)을 발표하였다.
그 후 이탈리아 조르다노 부르노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교황청에 의해 로마
광장에서 화형을 당하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화형을
피하기 위해 번복하고 재판장을 뒤돌아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진리라고 믿었던 천동설이 새로운 사실 즉 지동설로 바뀌는 내용처럼 
기존에 누구도 주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주장을 처음으로 하는 경우를 일컬어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Copernican Revolution)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주장해온 학설과 정반대가 되든가 지금까지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변화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다.
그러면 신발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무엇일까?
간단히 예를 들면 발이 불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택한다.
근데 쿠션감이 딱딱한 신발보다 편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문제를 야기시킨다.
왜냐하면 인체 해부학적 구조는 쿠션보다 인체 각 부위나 기관이 제 위치에서
수축과 이완의 원리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쿠션은 인체 배열을 바르게 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쿠션이 이 아니라 인체 배열이 우선이다.
인체의 바른 배열을 위해서는 신발 착용 시 무게 중심이 바르게 잡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에게 주어진 천수를 누리기 위해 걷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신발 선택의
기준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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