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에 디소마 고객이신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디소마 신발을 상담 후 맞춰 신으신

70대 중반 여성 고객님이 오셨다. 전화로 먼저 문의를 해오셨다. 목소리가 밝았다. 

남편도 허리에 쇠를 삽입할 정도로 불편하신 상태에서 디소마 신발을 착용 후 스스로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힘들어하시는 부인께 강력하게 추천하여 같이 오셨던 분이다.

이 글을 쓰는 취지는 상담 시 심한 호전 반응 때문에 힘드실 거라고 동의서에 서명까지 하셨는데도

적응하기에 너무 힘들다고 자주 찾아오셨던 분이다. 그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겁니다라고

말씀드릴만큼 명현반응을 심하게 경험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포기하고 싶었던 고객님이셨다.

같이 오신 남편이 옆에서 "저 사람이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하셨다.

사실 불편하다고 찾아오셨는데 신발로서 딱히 추가로 해드릴 내용이 없어서 

시간이 필요하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신어보자고 설득하는 것이 되풀이 되었다.

그렇게 힘들어 하시던 분이 많이 좋아졌다며 우울증 약도 1일 3회에서 1회로 줄이고

아직도 불편한 곳이 있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남편이 다시 한번 말씀하셨다.

그러고서 추가로 변형된 자세를 점검해서 하나 더 맞추시겠다고 하셨다.

과거에 너무 예민하셔서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폭력까지 했다고 털어놓는 고객님의 표정이 온화해보였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다정하게 "당신! 나 기다리느라고 힘들었지!"라며 행복한 모습을 하셨다.

디소마가 꿈꾸는 세상이 눈앞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