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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통과 신발 그리고 자세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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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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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신발 그리고 자세
디소마에 방문하는 고객님들 중에는 가끔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침도 맞았지만 잠시 호전 되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 때문에 일상에서 많은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MRI나 CT촬영을 해봐도 뇌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자세 관점에서 두통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해본다.
두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두통은 
의학적으로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과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나눈다. 문제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차성 두통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면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과 자세 관점에서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경추 배열의
문제로 인한 경추성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긴장으로 인한 두통은 해소되면
두통이 완화되어 불편이 덜어질 수 있지만, 자세 관점에서는 분석되지
않아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두통이 초래되는 과정을 분석코자 한다.
자세 관점에서 왜 머리가 아플까?
결론부터 말하면 뇌에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서다.
특히 산소다. 저산소증이나 무산소증 같은 얘기다.
뇌세포는 산소와 당을 저장는 기능이 없다. 원활하게 공급받아야 한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류량의 15~20%가 뇌로 공급되어야 하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공급양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뇌압이 상승하면서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왜 혈류량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까?
간단하다. 혈관이 막히기 때문이다.
서울서 부산항까지 선적을 위해 제품을 운송해야 하는데 길이 막히면
늦거나 갈 수 없는 것과 같다. 물리적인 운송이야 도로가 막히면 항공도 있고
해운도 있기에 대체가 가능하다. 그런데 인체는 오로지 해당 혈관 뿐이다.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무엇일까?
내경동맥(Internal carotid artery)과 추골동맥(Vertebral artery)이다.
내경동맥은 두개골 내의 뇌 조직이나 신경 조직에 혈액을 공급한다.
추골동맥은 뇌간과 소뇌에 혈액을 공급한다.
왜 혈관이 막힐까?
의학적으로는 혈전으로 인한 동맥경화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자세 관점에서는 혈관이 압박 받거나 뒤틀림에 의한 혈관 내경이 
좁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연히 혈류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혈전이 있는 상태에서 혈관이 압박 받고 뒤틀리면 더 위험하다.
혈관이 왜 압박 받고 뒤틀릴까?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흔히 아는 거북목이나 일자목도 해당된다.
중력으로 인한 평발화, 발목 꺾임, 다리 길이 차이, 인체 하수, 체중 누적 
등은 골반, 척추, 어깨, 목의 근골격 배열이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
그렇게 되면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수축되면 혈관을 압박하고
경추 배열이 흐트러지면 지나가는 내경동맥과 추골동맥이 뒤틀리게 된다.
특히 추골동맥은 쇄골하동맥(鎖骨下動脈)의 기부(基部)에서 갈라져서
위로 향하면서 제6경추의 횡돌공(橫突孔)으로 들어가 제1경추에서 나와
두개골의 경막과 지주막을 뚫고 두개강으로 들어간다.
목이 앞으로 과하게 빠지거나 머리가 옆으로 기울면 제6경추와 제7경추
부분에서 변형이 생기면 추골동맥이 압박 받거나 뒤틀릴 수 있다.
그래서 바른 자세(Nature Posture)가 필요하다
머리가 아플 때의 위치는?
두통의 90% 이상은 두개골 부위에서 생긴다고 한다.
뇌로 들어가는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두개골 내의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압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뇌세포에는 통증을 인식하는 인자가 없고
혈관이 두개강으로 연결되는 구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머리가아플 때 동반되는 증상은?
어깨와 목 통증이 같이 나타나고 손이나 팔이 저린 경우를 흔하게 목격한다.
목의 움직임이 어렵다.
두통이 있는 쪽의 눈이 아프고 시력이 저하된다.
뒷머리 두퉁이 심하다.
한 쪽 머리가 아프다.
어지러움과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은 인체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Nature Posture)다.
목뼈가 인체 본래의 형태인 완만한 C자형 곡선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깨와 척추가 본래의 모양을 취해야 한다.
당연히 골반도 균형을 가져야 한다.
골반이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한다.
좌우 다리 길이가 같기 위해서는 발목 꺾임이 없어야 한다.
발목 꺾임이 없기 위해서는 발이 중요하다.
즉 아치는 형성되어야 하고 밖으로 쏠림 현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진화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퇴화한 부분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발인듯 하다.
그래서 신발로서 퇴화한 부분을 보완하여 바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핵심은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의 핵심은 무게 중심이다. 중력 때문이다.
인체에는 고유의 무게 중심 축이 있다.
무게 중심 축(COG)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신바을 설계해야한다.
두통으로 불편한 경우 디소마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와 착화가 가능하다.
기타 주의할 내용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골반 변형이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다리 길이 차이가
골반 변형을 먼저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맨발로 생활하거나 쿠션이 강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쿠션이 강하면 오히려 골반 변형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실내에서도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운동할 때나 스트레칭 시 반드시 근골격계 배열이 바른 상태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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