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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푹신한 신발이 좋을까? 딱딱한 신발이 좋을까? (꼭 끝까지 읽어야 할 내용)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4-03-02 1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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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신발이 좋을까? 딱딱한 신발이 좋을까?














세계 최초! 해부학(Cadaver)연구로 중력(G)과 지면 반발력(GRF)의 원리를 응용한 기능성 신발로

헬스케어(Health Care)를 선도하는 회사-디소마1588은 모두가 건강해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수천 년 동안 신어 왔던 신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신발 시리즈를 기획해본다.

몸이 불편하여 고생하는 경우 앞으로 전개되는 기획 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살다보면 신발을 두고 논쟁이 참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신발의 푹신함과 딱딱함이다.





누구는 푹신한 신발이 좋다라고 하고 누구는 차라리 딱딱한 신발이 좋다고 한다.


또 누구는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당연히 푹신한 게 좋지라고 한다.



특히 발바닥에 족저근막염 같은 통증이 있거나 티눈과 굳은살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


TV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발 관련 불편을 언급할 때도 대부분 푹신한 신발을 권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푹신한 것을 선호하고 위의 질문을 우문(愚問)이라고 치부해버린다.

우문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현답(賢答)을 기다린다.














디소마의 관점은 다음과 같다.







신발은 푹신하기만 해도 안되고, 딱딱하기만 해도 안된다는 것이 디소마의 견해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위별로 푹신하고 부위별로 딱딱하면서 착용 시 인체에 작용하는 중력선(LOG)과

인체의 무게중심축이 일치하는 신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발이 딱딱하면 당연히 불편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잘 인정한다.



반면에 푹신하면 충격 흡수가 되어 편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

푹신한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면 인체의 배열이 흐트러지는 불편한 진실이 있음을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하자.

이제 그 원리를 알아보기로 한다.

















어떤 사물이든 질량이 있는 물체의 움직임에는 중심축(軸, axis)이라는 것이 있다.


특히 움직임 중 회전의 요소가 있는 경우는 중심축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중심 축이 무너지면 적정 범위의 움직임 내지 회전 범위가 와해된다.


인체도 마찬가지인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므로 움직임의 적정 범위를 초과할 경우

위험을 감지하여 회피할 목적으로 인체 배열을 흐트려서라도 더 큰 손상을 피하고자 한다.












이런 관점에서 신발과 관련있는 발과 발목으로 화제를 돌려보자.



사람이 걸을 때 단순하게 지면에 발을 딛고 떼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발과 발목에 있는 여러 관절에서 3차원(triplanar)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이 3차원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3개의 축이 있다는 의미이다.




거골하 관절(Subtalar Joint)에서 약 5도의 외번(Eversion)과 발목 관절(Ankle Joint)에서 0~20도의

배측굴곡(Dorsiflexion) 그리고 중족 관절(Midtarsal Joint)에서 약 10도의 앞발의 외전(Abduction)이 합쳐서

회내(Pronation)라는 움직임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가 기준을 벗어나면 과회내(Overpronation)가 된다.

과회내는 평발이 심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또한 동일 관절에서 약 5도의 내번(Inversion)과 0~45도의 저측굴곡(Plantarflexion) 그리고 약 20도의

내전(Adduction)이 회외(Supination)라는 3차원의 움직임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가 기준을 벗어나면 

과회외(Oversupination)가 된다. 과회외는 주로 발 아치가 깊게 형성된 요족에서 빈번하게 생긴다.












이때 거골하 관절에서는 전후축(AP Axis)을, 발목 관절에서는내외축(ML Axis)을, 전족부 중족 관절에서는 

수평축(Vertical Axis)을 기준으로 움직임이 발생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거골하 관절의 전후축과

발목 관절의 내외축의 해부학적 특성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고 이것은 신발을 개발할 때 매우 중요하다.

전후축은 뒤꿈치 바닥의 외측에서 전족부의 엄지와 검지 발가락으로 비스듬하게 이어지는 축이다.

내외축은 안쪽 복사뼈에서 바깥 복사뼈로 이어지는 축이면서 바깥 복사뼈 쪽 방향으로 낮게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신발을 설계할 때 단순히 충격 흡수만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쿠션감을

보강하면 보행 시 뒤꿈치를 지면에 닿는 단계(Initial Contact)에서 충격 흡수 순간을 넘어서 인체 배열이

흐트러지는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다리의 내전근과 둔근은 약해져 발목, 무릎, 고관절의 변형을 유발한다.

문제는 그러한 변형이 초래되는 순간 순간을 알 수 없다는 것이며, 세월이 흐른 후에 관절 가동 범위를 

벗어나서 고착화되어 통증과 같은 불편을 느낄 때 비로소 내 몸이 이렇게 망가졌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거나 푹신하기만 할 경우 발과 발목에 있는 수많은 관절들이 변형된다.

그로 인해 구조적인 변형과 기능적으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팔자 걸음등이 생긴다.

그 중에 특히 거골하 관절의 족근동(Tarsal Sinus)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고유감각수용기가 있다.

고유감각수용기(Proprioceotor)는 발&발목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극을 수용 후 대뇌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대뇌는 자극을 받아서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서 위험하지 않는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하기만 하면 족근동의 고유감각수용기의 기능이 떨어져 대뇌의 기능이 위축

되어 바른 걸음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다양한 불편들이 초래된다.















다음으로 신발이 푹신하기만 하거나 딱딱하기만 할 경우 척추 디스크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람이 서거나 걸을 때 척추 중에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하중을 받는 부위가 요추이고 다음이 목이다.

그래서 등(흉추)보다는 목, 목(경추)보다는 허리(요추)가 불편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 흡수를 위한 디스크라는 것이 있는데 내부에 수핵이 있고 겉은 섬유륜이다.

이 디스크는 보행 시 발을 지면에 닿을 시 척추 간격이 좁아지면서 디스크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진다.

이때 디스크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내부에 있는 수핵 세포의 대사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 나온다.

발을 지면에서 떼면 원래 대로 돌아가면서 디스크 밖에 있는 영양분이 안으로 유입되어 탄력을 유지한다.












이때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면 나이 들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반복&누적되어 탄력이 감소한다.

그러면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스트레스가 쌓이고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삐져나오는 추간판 

탈출증(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이 생기고 심할 경우는 수핵이 섬유륜 밖으로 나온다.

신발이 푹신하기만 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충격은 딱딱한 것보다 덜할 수는 있지만 편향적으로 디스크에

물리적 압박이 반복&누적되어 척추 간격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 배열(Alignment)이 흐트러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해서 신발은 푹신하기만 해서도 안되고 딱딱하기만 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디소마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할 경우 무릎 관절과의 관련성을 살펴본다.


무릎 관절은 인체의 다른 관절과는 달리 대퇴골과 경골(정강뼈)이 불안하게 마주보는 관절각을 갖고 있다.

게다가 서거나 걸을 땐 한 순간도 피할 수 없이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하중에 노출되어 마모나 손상이 쉽게

될 수 있는 해부학적 약점을 가지고 있다. 관절 각도가 정상일 때에는 관절 연골이 얼음보다 더 미끄러워서

관절 연골에 가해지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 마찰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신발이 딱딱하기만 하거나 푹신하기만 하면 대퇴골과 경골이 형성하는 대퇴경골관절(Tibiofemoral

Joint)에 관절 각도가 어긋나는 관절 불일치(Joint incongruency)가 생기고 관절 불일치가 생기면 부하가

반복&누적되어 관절연골에 마찰력 역시 반복&누적된다. 그로 인해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의 변형, 부종

연골 마모와 손상이 되는 퇴행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를 선행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상태서 뇌가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거나, 단순히 붓기를 빼는 등의 요법들은 관절 마모와 손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때 신발이 단순하게 딱딱하거나 푹신하면 관절 불일치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무릎과 관련된 신발의 핵심은 착화시 관절 각도를 틀어지지 않게 설계하고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신발이 딱딱하거나 푹신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발, 무릎, 허리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신발은 발과 발목에서 일어나는 3차원의 움직임을 충족하여 충격 흡수, 체중 분산, 균형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착용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내용이 전문 용어를 필요한 경우만 사용했음에도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꼭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권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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