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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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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상된 무릎 연골 물리치료만 받아도 수술과 비슷한 효과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9-02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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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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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2022년 8월 25일자 조선일보 Health면에 실린 기사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무릎 연골이 파열되었다고 관절경 시술을 했고 그럼에도 아프다는 고객님들이 많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한창 창궐하던 2020년도에 호주 정형외과 의사가 한국 정형외과 의사와 영상 통화에서
한국에서 관절경 시술이 너무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한 기사가 있었다.
관절경 시술을 하든 물리치료만 받든 별 차이가 없다는 논문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여기에 옮겨본다.

"나이가 들면 몸의 여기저기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연골도 낡는데 특히 무릎 관절 사이에 끼어 있는 반월상 연골이 잘 파열된다.
연골이 파열되면, 무릎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오면서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매우 당황할 수밖에 없다.
MRI를 찍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찢어진 연골은 관절경 시술로 제거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지 내트워크판에 퇴행성 변화에 따른 반월상 연골 파열에 관한 수술 치료와 
단순 물리치료를 비교한 장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퇴행성 변화로 반월상 연골이 파열된 321명을 대상으로 했다.
평균 나이 58세 네덜란드인이다.
환저들을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누어서, 관절경군에 속한 159명은 파열된 연골을 제거하는 관절경 시술을 받았다.
물리치료군에 속한 162명은 수술 없이 운동 위주 물리치료만 총 16회 받았다.
그러고 나서 5년 뒤에 손상된 무릎 기능을 비교했다.

수술받은 군에서는 무릎 기능 점수가 44.8점에서 74.7점으로 호전됐다.
물리치료만 받은 군에서도 46.5점에서 73.1점으로 향상됐다.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엑스레이 검사로 양측 무릎의 구조적 변화를 비교해 보아도 별 차이가 없었다.

무릎 연골이 낡아서 파열되는 경우는 매우 흔해서 무릎 사진을 찍어보면 50세 이상에게서 35%나 보인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있어도 심한 증상을 모두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적응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리치료만 해도 수술한 경우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Dr. 이은봉의 의학 연구다이제스트. 서울대병원 내과교수"


디소마의 관점

마지막 문단에서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적응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라는 문구가 있다.

무릎이 손상되는 기전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중력과 지면 반발력으로 인한 부하들(Loads)이 적정 수준을 초과하여 인체에 계속 반복&누적되어

물리적 충격으로 무릎 구조가 변형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연골이 마모되고 파열되는 현상까지 이어진다.

그러면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구조가 변형되지 않게 하거나 덜 변형되게 하는 중재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바로 관절 각도의 회복과 유지다.

그래서 신발이 중요하다.

늘 언급하는 내용이다.

신발 착용 시 인체 3대 중심축이 중력선과 근접 내지 일치하도록 설계된 신발을 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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