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디소마 공지사항

디소마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4-11-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31
평점 0점

디소마를 운영하다보면 가끔 안타까운 고객님들이 계신다.

오늘도 그런 사연으로 문의가 왔다.

 

지난 4월에 소개로 방문하신 고객님의 사연이다.

자세 분석 결과 우측에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신발 제작 시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도록 반영하였다.

그런데 과거 물리치료 경험이 있는 분으로부터 골반 교정을 받으면서

신발이 불편해보이니 운동화를 신으라는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운동화만

착용하였다는 것이었다.

디소마는 처음 구매 시 신발에 대한 제반 사항과 착용법을 아주 세밀하게

말씀드린다. 왜냐하면 일반 신발 신는 원리로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호전 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주의 깊게 듣지 않는 고객님들이 있다.

이 고객님도 마찬가지였다.

 

결국은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화만 착용하다보니 한 쪽으로

체중이 많이 실려 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이 생겨버린 것이다.

즉 골반 교정을 해도 인체의 주춧돌인 신발에서 교정된 자세가 지속되도록

떠받치지 않으면 결국은 교정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에서 족저근막염 진단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고 디소마로 문의가 온 것이다.

문제는 우측이 아파서 좌측에 기대니 좌측도 아프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고객님들이 의외로 많다.

발바닥 통증, 티눈, 굳은살, 각질, 발냄새, 무좀의 가장 근본적인 대처는 혈액순환이다.

족저근막염도 여러 시도를 해보지만 잘 호전되지 않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방해받는

신발과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신발에서 족저근막염 대처는 푹신한 쿠션도 아니고 가벼움도 아니다.

쿠션을 강조하면 다른 문제 즉 좌골신경통이나 무릎 관절각도 변형이 초래되어 나중엔

골반과 척추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체중을 아치에 두고 발 앞뒤로 체중이 실리지 않아야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염증 치료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디소마로 방문하셔서 바른 자세에 대하여 다시 안내해드리기로 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