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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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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소마가 해부실습에 참가하는 이유!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8-27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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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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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 19, 20일 3일에 걸쳐 프레쉬 카데바(시신 해부) 실습을 하였다.

이번에는 뇌해부까지 하는 기회라서 3일간 바짝 긴장을 하고서 참석하였다.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신발 회사를 운영하면서 인체를 이렇게까지 연구하는 회사는 디소마가 유일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인체 구조와 기능을 단순히 해부학 책이나 그림으로 보고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어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만져보고서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을 물리적&역학적 관점에서 신발로서 찾아내기 위함이다.


짧은 기간에 인체 모든 것을 해부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책으로만 공부하던 한계점을 많이 보완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척추를 절단하여 추간공을 빠져나오는 신경을 힘주어서 당겨봤다.

매우 질긴 상태였다. 끊어지지 않았다.

척수를 감싸고 있는 신경막인 경막(dura mater)을 힘차게 당겨봤지만 내 힘으로 짜를 수가 없었다.

마미증후군(cauda equine syndrome)이라고 하는 부위의 신경 가닥이 시작되는 것도 하나하나 확인했다. 

척추 디스크도 눈으로 확인했다.


뇌 해부에서는 뇌신경 1번인 시각신경과 뇌하수체, 대뇌겸, 소뇌겸 등 몇 가지에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담 기회에는 뇌신경핵과 줄기, 신경세포 , 희소돌기아교세포 등 신경세포의 실체를 꼭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해본다.


이번 해부에서도 지난 번과 같이 느끼는 점은 디스크가 탈출될 수 는 있지만 그리고 신경을 밀 수는 있지만

신경을 압박하여 감각, 운동, 자율신경의 기능을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 대하여 일부 의사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고 디소마도 역시 같은 견해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담 기회에 조금 더 자세하게 기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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